-
[김두얼의 이코노믹스] 생산 혁신 통한 성장 어려워…경제난에 해외 원조 간절
━ 중·러 외교 밀착 꾀하는 북한 경제 속사정은 김두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위원장 지난 1월 1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
[하현옥의 세계경제전망] 미국 피벗 늦어지자…ECB는 내리고 BOJ는 올릴 듯
━ 마이웨이 가는 각국 중앙은행 하현옥 논설위원 각자도생. 올해 각국 중앙은행의 행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0여 년 만에 찾아온 인플레이션
-
본청약 지연에 피해 속출…공공분양 사전청약 없앤다
지난 2021년 서울 성남 복정1지구 사전청약 접수처에서 시민들이 청약을 하고 있다. 일부 단지 본청약이 예정보다 수개월 연기됐다. [중앙포토] 정부가 ‘무용론’ 논란이 일고 있
-
15억 집이 1년 만에 40억으로?…공시가격을 망치는 이들 [정수연이 소리내다]
지난 3월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 로드맵을 폐기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지난 2019년 정부가 내세운 ‘핀셋 증세’라는 이름으로 고가주택의 공시가격이 급등
-
'툭하면 입주 지연' 피해 속출에…공공 사전청약 34개월만에 중단
2021년 7월 당시 1차 사전청약에 포함된 인천계양지구의 모습. 뉴스1 정부가 ‘무용론’ 논란이 일고 있는 공공분양주택 사전청약에 대해 신규 시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택지
-
"한·중·일 정상회의 자체가 긍정신호…대중무역 적자 계속될 듯" [리샹양 중국 글로벌전략연구원장]
지난 9일 리샹양(李向陽·62) 중국사회과학원 아·태 및 글로벌전략연구원 원장은 ″한국은 물론이고 심지어 일본에 대해서도 비자 면제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중 관계 회복
-
[김정식의 이코노믹스] 환율안정 땐 미국 관계 없이 금리 인하·재정 확대 검토해야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4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3.0%로,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2.9%)보다 0.1%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 같은 현상은 3년째 지속
-
고금리에 빚 거품 꺼졌다…韓 가계부채 비율 100% 아래로
올해 1분기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3년 6개월 만에 10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빚 거품이 다소 사그라진 데 따른 결과
-
‘50억 아파트’ 거래 2배 증가…고액자산가 ‘그들만의 리그’
올해 들어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의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부동산 경기는 침체지만, 현금 자산이 많은 고액자산가의 ‘그들만의 리그’가 펼쳐지고
-
"장윤정 나인원한남은 120억에 팔렸다"…고가주택 거래 2배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의 모습. 연합뉴스 올해 들어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의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부동산 경기는 침체지만, 현금
-
대형 건설사 1분기 실적 쇼크…해외 시장 뚫은 빅2만 웃었다
부동산 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 올해 1분기 대형 건설사의 실적 희비가 갈렸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건설부문)은 해외 수주를 앞세워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
현대·삼성만 살아남았다…부동산 한파 속 국내 건설사 비명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23일(현지시간) 사우디 서북부 타북주(州)에 조성 중인 네옴시티(NEOM CITY)의 주거공간인 '더 라인(THE LINE)' 구역 내
-
'주거복지' 곳간, 21조 줄었다…서민 돕는 주택도시기금 한숨
지난 2022년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한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 현장. 연합뉴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과 임대주택 공급 등에 활용하는 주택도시기금 ‘곳간’이 줄고
-
[강남규의 글로벌 머니] 미국인들이 술 취한 선원처럼 돈을 써댄다
강남규 국제경제 선임기자 요즘 미국인의 씀씀이가 심상찮다. 올해 1분기(1~3월) 소비가 직전 분기와 견줘 2.5% 늘었다. 지난해 4분기(3.3%)보다는 못하지만, 올해 1분기
-
술 취한 선원처럼 돈 써댄다…요즘 미국인에 원화가 ‘폭삭’ 유료 전용
━ 📈강남규의 머니 스토리 경제 데이터는 해석이다! 계량경제학 진화 과정에 정통한 영국 런던정경대학(LSE) 메리 모건 교수의 지론이다. 그는 “주가 등 온갖 가격과 경
-
1년 새 24% 뛴 분양가…무순위 아파트 ‘몸값’ 오르네
서울 시내 한 미분양 아파트 분양사무소 앞에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뉴스1 서울 아파트 분양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으면서 청약이 미달했던 아파트 ‘몸값’이 다시 오르고 있다.
-
총선 끝났다, 이달만 잘 넘기면…"30% 뛸 건설주 보인다"
━ ‘역대급 저평가’ 건설주, 지금 사도 될까요 ■ 경제+ 「 공사는 멈췄는데 주가만 땅굴을 파고든다. 국내 건설사 얘기다. 건설업종 주가는 지난 3년 가까이 내리막이
-
아파트 경매에 응찰자 몰린다, 역대 최대…집값 상승세 신호?
서울 서초구 법원 단지 인근 지하철역에 부동산 소송 등을 주로 하는 법률 사무소의 광고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지난주 방문한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법정은 경매 참여자들로 장사진을
-
1기 신도시 '초고속 재건축' 선도지구 경쟁 "분당·일산 최소 2곳"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한 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정자일로 통합재건축 설명회'에 지역 주민 900여 명이 참석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정자일로 통합재건축 추진위원
-
"4월 위기설 없다"지만…저축은행∙건설∙유통업 신용 빨간불
22일 한국기업평가는 보고서 ‘리스크 대쉬보드(Risk Dashboard)’에서 신용위험 우려 업종으로 건설, 유통, 석유화학, 저축은행을 꼽았다. 셔터스톡 최근 저축은행과 건설
-
"대구·부산 주택 70%, 30살 넘었다" 통째로 개발 나선 대구
지난해 7월 기습적인 폭우로 대구 도심의 한 주택 지붕이 크게 파손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뉴스1 대구시가 도심 곳곳에 있는 대규모 노후 주택을 통째(동네 단위)로 개발
-
[Biz & Now] LH 영업이익 437억, 1년새 98% 급감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의 재정 상태가 악화하고 있다. 17일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따르면 LH의
-
"韓 물가상승 주범 美와 다르다"…고금리 장기화에 커지는 우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연기를 시사하면서, 한국도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달리, 한국은 금리 영향이 덜한 분야가 물
-
LH 영업익 98% 감소, HUG 4조 순손실…재무 건전성 '경고등'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의 모습. 뉴스1 부동산 경기 침체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의